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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3리 (조개산) |
[관람시간] |
하절기 (3~10월) : 09:00 ~18:00 동절기 (11~2월) : 09:00 ~ 17:00 |
[숲속의집] |
숙박일 13:00 ~ 익일 10:00 숙박일 22:00까지 입실하여야 합니다. |
[구역면적] |
175ha(집단시설면적 18ha) |
[개장연도] |
1992년 |
[수용인원] |
2,000명/일 |
[편익시설] |
숲속의집 18동, 산책로 3.5km, 전망대 1동, 주차장1,600평/165대→대형22대,소형14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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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
전시관 141평(570점) → 산림기능 및 이용과 태안반도 역사, 환경수목원 11ha(2002년 국제 꽃박람회 부전시장 → 363종 578천본) |
[체육시설] |
체력단련시설 3종, 어린이놀이시설등 |
[위생시설] |
공동화장실 4,오수정화시설 1동 |
※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소나무 보존을 위하여 2001년도부터 휴식년제를 실시하여 야영과 취사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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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은 안면읍 소재지를 지나 방포 마을 넓은 벌판을 지나면서 나타나는 송림 둔덕에 위치해 있다. 읍소재지에서 약 3Km 가면 송림 가운데로 2차선 포장 도로가 빨려들 듯 이어 지는데 , 그 속에 휴양림이 있다.
도로 왼쪽에 있는 휴양림 입구 표지석을 따라 좌회전해들어 서면 바로 휴양림 매표소와 주차장이 보인다. (도로가 휘는 지점이므로 좌회전 진입시 교행 차량 주의)
휴양림으로 들어서는 순간 시원스레 쭉쭉 뻗어오른 소나무들에서 뿜어나오는 솔향기에 정신은 곧 맑아진다. 보도블럭을 깐 길 안쪽으로 멋진 건물 한 동이 보인다. 관리사무고를 겸한 산림전시관이다. 산림전시관에는 목재 생산 과정과 목재의 용도, 산림의 효용가치 등을 일목요연 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전시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작은 고개를 넘어서면 이윽고 산막촌이 전개된다. 산자락에 일렬로 배치한 산막은 모두 21동(5.7.10.12.19.평형)으로 , 콘도형이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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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와 조리기구는 없고 가스레인지만 설치돼 있으므로, 세면도구와 취사구를 준비해야한다.
침구를 제공하고, 간단한 샤워는 가능하다. 전기온돌에 220볼트 콘세트가 부착돼 있고, 산막마다 14인치 tv가 있다. 산막 이용자에 한해 차량 진입이 허용된다. 산막 이용자에 게는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산막들로 둘러싸인 평지에는 급수시설(2곳),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화장실 등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의 역할] 자연휴양림은 크게 옥외 레크레이션, 지역개발, 임업경영, 교화라는 4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
가. 옥외 레크레이션의 역할에는 참가자의 긴장완화, 기분 전환, 자기개발을 통한 사회성을 증진시키며, 또한 사회구성 원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나아가 개인에서 집단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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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향을 주어 사회 통합(Social Integration) 에 간접적으로 기여한다. ·
나. 지역개발 역할로서는 지역주민의 취업확대와 특산물 판매에 의한 주민소득 증대기능과 복지시설의 확충에 의한 국민복리에 기여한다. ·
다. 임업경영 역할은 목재생산, 산림부산물에 의한 직접적인 효용과 수원함양조절, 토사붕괴 및 유출방지 등의 재해방지 기능과 보건위생풍치보존, 대기정화, 야생동물보호, 기후완화의 환경보전기능을 갖는 간접적인 효용이 있다. ·
라. 정서함양 역할은 자연과 인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사색하는 공간의 제공으로 인간의 자연과의 정서 함양을 꾀할 수 있으며 창조적 개발 및 교육장 제공에 의해 청소년의 탐구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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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송 향기 그윽한 공간에 조성된 수목원지구는 그 자체가 정원이다. 안면도 휴양림으로도 유명한 그 곳은 숲 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맛볼 수 있는 하늘이 내려준 공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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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ha에 조성된 수목원 지구에는 한국전통정원을 비롯해 13개 자생식물원이 들어서 저마다 멋과 향을 지니고 마치 품위 경쟁을 벌이는 듯하다.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거듭난 아산정원이 그렇고 교육적 활용도가 뛰어난 생태습지원,지피원,식용수원 등이 자생 식물원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비록 이 공간은 꽃지지구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오히려 정겹고 다정하게 다가 갈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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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정원의 전통적인 멋과 기품이 유감없이 발휘된 곳이다. 아산정원은 영구보존될 공간이면서 우리의 조상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아산정원은 조선시대 별서정원(일종의 별종)을 컨셉으로 정자,누정 등을 배치하고 백제시대 연못 형태의 방지를 가미, 자생 초화와 화목이 어우러진 한국미가 넘치는 정원으로 꾸몄다.
이 정원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 부용동 원림 등과 같은 별서정원의 대표적인 형태로 숲,물,돌 등으로 이용해 자연에 가장 가까운 모습으로 되살린 흔적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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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공간의 사이는 보는데 그치지 않고 시공을 초월해 물, 새소리를 듣고 꽃향기를 맡으며 열매를 따먹는 등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하나가 되는 물아일체의 진수를 체험하도록 우리 정원의 정서를 듬뿍 담고 있다.
우리의 자연사랑정신과 수준 높은 자연미에 감탄하는 이 곳은 한국 정원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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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승언리 소나무 숲은 603번 지방도로 바로 옆 서향 구릉지에 넓게 퍼져 있는데, 아름답게 하늘로 뻗은 날씬한 자태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리가 갈 목적지이다.
중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소나무는 대부분 구불구불하여 못생긴 것들이라 이곳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자태는 더 인상적이다. 강원도의 산악지대에서나 볼 수 있는 우량한 소나무가 어떻게 여기 있는 것일까. 조선왕조는 개국과 더불어 송목금벌(줄여서송금)이라 강력한 산림보호시책을 실시한다.
안면도의 소나무 숲도 이러한 송금정책의 일환으로 조선 11대왕인 중종(1488~1544) 초기에 조정에서 직접 관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왕실에서는 안면도의 소나무를 궁궐을 짓는 재목으로, 왕족이 죽으면 사용할 관곽재로, 또 조선재로 이용했다.
특히 경복궁을 지을 때와 오래된 궁궐을 보수할 때에도 이곳의 나무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렇듯 다양한 용처 (用處)에 쓰일 송목재를 원활하게 공급하려고 안면도의 소나무 숲을 황장봉산으로 지정하고, 수군절도사 관할 아래 산감을 두어 관리하게 했다.
이렇게 엄격한 보호정책 덕분에 중부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혈통 좋은 소나무 숲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비록 당시의 소나무는 아니지만 그때 소나무의 증손자격인 이 소나무들은 조선왕조의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나무들이라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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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에는 이러한 소나무 숲이 약 3500ha 펼쳐져 있다. 이렇게 조상들이 애지중지 지켜온 이 소나무 숲은 앞으로도 지켜야 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사실이 새로이 밝혀졌다. 산림 유전한 분야의 학자들이 이 숲을 분석해 보았더니 다양한 유전변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유전변이가 다양할수록 가치 있는 숲이라 할 수 있다. 나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형질에 대한 다양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면 생장이 우수한 형질을 가진 나무도 있는 반면에 생장은 좋지 않지만 추위나 가뭄에 강하거나 병충해에 강한 형질을 가진 나무가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유전자원도 생무종이 그런 것처럼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좋다. 중요한 자원이 될 식물의 종자나 생식질(生殖質) 또는 유전자원을 많이 보유할수록 다음 세대가 더욱 세련된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자원을 옳게 활용할 수 있게 때문이다.
요컨대 안면도의 소나무 숲은 눈에 보이는 쭉쭉 곧은 모양 뿐만 아니라 세포나 종자 속에 있는 유전정보까지 갖춘 귀중한 숲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산림청에서는 이 소나무 숲 근처에서는 시업행위나 벌채행위를 제한하게 하는 한편, 되도록이면 현상태로 보전하기 위해서 1988년 유전자 보존림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소나무 유전자 보존림은 전국에 5개가 있으며 총면적이 2128ha인데, 안면도 유전자 보존림의 면적은 15ha에 달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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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안공원은 할미,할아비바위 낙조로 유명한 안면도 최대의 해변인 꽃지해변에 위치해 있는 테마공원으로
이곳은 2002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박람회이후 해안공원으로 탈바꿈 하여 지금은 여러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져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족구장, 농구장, 미니축구장등의 체육시설과 이벤트장 외에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약 6만평의 넓은 부지에 계절별로 '4계절 화원'을 조성하여 봄,여름,가을,겨울 공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고, 수시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고 있다.
해안공원 바로 옆에는 방포항이 있어 방포항과 꽃지해변을 연결한 아름다운 꽃다리를 건너면 바로 항에 오고 갈 수 있다.
방포항에서는 우럭,광어등의 각종 회와 해삼물회와 전복등 다양한 방포항의 특산물을 직접 먹거나 포장해서 살 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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