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평 베틀산(369m)
찾아 가는 길 : 대구-동명-천평-해평-경북생활과학고 뒤 삼거리-금산리(오른쪽) 방향-동화사
코스: 등산로 초입-능선길-상어굴-동화사-좌베틀산(369m)-베틀산(324m)-제1지선
산행기점에 서 있는 등산로 안내도와 거리,시간표
큰상어굴, 작은 상어굴, 베틀굴 과 해변가에서 느끼는 침식 현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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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2008年1月6日 日
날씨 : 맑음
어디 : 구미 해평면 금산리 (베틀산 435.3M)
코스 : 금산1리 동화사 입구(등산안내도 갑판) - 우측등로 - 베틀산- 좌베틀산- 상어굴
- 동화사 - 입구
교통 : 중앙고속도로 가산 나들목 - 선산cc - 해평읍통과(읍내 끝지점) -베틀산 동화사
산행시간 : 놀고,먹고,찍고,웃고,떠들고 2시간30분
산행개요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베틀산은 역암,
사암의 풍화 혹은 해식 작용으로 기이한 형태의 암석모양(큰상어굴, 작은 상어굴, 베틀굴)과
색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변가에서 느끼는 침식 현상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베틀산이란 특이한 이름의 유래는 옛날 어느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다가
산 위에서 여인의 베짜는 소리가 들려온다 해서 그 산을 베틀산이라고 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임진왜란때 많은 사람들이 베틀굴에 피난하여 베틀을 짰다는 이야기와
고료 문익점의 동생 문영이 베틀산을 보고 베짜는 베틀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 아주 오래된 옛날, 이 세상에는 천지개벽이 일어나
이 부근이 온통 바닷물에 잠긴 일이 있었다고 한다.
바닷물은 마을을 덮고 점점불어나서 마침내 베틀산의 정상에까지 차오르게 되었다.
그때 마침 정상의 베틀바위에는 그 아낙네가 베틀에 앉아서 베를 짜고 있었는데
정상에 까지 차오르던 바닷물이 웬일인지 그 이상은 더 불어 나지를 않고
베틀바위 근처에서 찰랑거리다가 차츰 빠져 나갔다고 한다. 그
래서 지금도 이 바위에는 그때의 흔적으로 조개껍질이 더러 붙어 있다는 것이다.
마치 자갈을 섞은 콘크리트가 굳어있는 것 같기도하고 해안가에 서있는
착각이 들정도로 특이하고 신기한 바위산이다.아득하고 먼옛날에 이곳이
바다임을 짐작케하는...깊은해저속의 수중 암릉이 솟아오른것이라 예측한다.
이러한 특이한 형태의 자갈이 섞인듯한 바위들은 전북진안의 마이산, 무주
적상산밑과 태백산 문수봉 그리고 경북봉화 청량산일대에서 볼수 있는데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이라한다.바닷물의 침식작용으로 가로로 길고파인
크고작은 오만가지 형태의 굴들이 연이어 나타난다. 그중 가장 압권인 것은
사암층 벽면에 물고기를 잡아먹는 상어의 형상이 마치 화석처럼 굳어져
있는듯한 상어바위굴은 참으로 자연의 위대한 작품이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산을 소개함다
낮으막하지만 스릴도 있고 상어동굴도 구경하고 한번 가볼만함..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베틀산은 역암, 사암의 풍화 혹은 해식 작용으로 기이한 형태의 암석모양(큰상어굴, 작은 상어굴, 베틀굴)과 색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변가에서 느끼는 침식 현상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베틀산이란 특이한 이름의 유래는 옛날 어느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다가 산 위에서 여인의 베짜는 소리가 들려온다 해서 그 산을 베틀산이라고 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임진왜란때 많은 사람들이 베틀굴에 피난하여 베틀을 짰다는 이야기와 고료 문익점의 동생 문영이 베틀산을 보고 베짜는 베틀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신비로운 동굴들이 산재해 있는 구미 베틀산
▣ 산행일자 : 2006. 4. 8(토)
▣ 산행장소 : 구미 해평면 베틀산(369.2m)
▣ 산행코스 : 금산1리 새마을회관 ∼ 상어굴 ∼ 동화사 ∼ 좌베틀산(369m) ∼ 베틀산(290m) ∼ 안부 ∼ 주차장
▣ 산행개요
▶산행인원 : 5명(수련, 솔뫼, 호연지기, 구슬이, 청산)
▶산행거리 : 5.0㎞ 정도
▶날 씨 : 심한 황사현상, 바람 잠잠(18도 ∼21도)
▶소요시간 : 4시간(휴식과 식사시간 등 1시간 50분 포함)
▶구간별 시간
* 11:15 : 금산1리 새마을회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11:24 : 왼쪽에 축사가 있는 Y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오른쪽은 동화사)
* 11:33 : 콘크리트 포장길 따라가다 축사를 지나 왼쪽 묘가 있는 산자락으로 진입
* 11:40 : 소나무 숲 속 희미한 길을 따라 주 능선에 오름
* 11:58 : 정상으로 이어지는 철 계단 앞 도착, 오른쪽 상어굴로 진행
* 12:00 : 큰상어굴에 도착하여 동굴 감상과 휴식(40분)
* 12:45 : 작은상어굴 지나 잠시 내려와 동화사에 당도
* 12:55 : 동화사 마애불입상을 구경하고 베틀산으로 향함
* 13:05 : 가파르게 이어지는 돌계단과 통나무계단을 올라와 안부에 당도
* 13:10 : 안부에서 다시 가파른 길 오르면 좌베틀산 정상에 당도(5분 조망)
* 13:30 : 조망 좋은 능선을 내려와 하산 갈림길인 안부에 당도
* 13:40 : 운치 좋은 능선을 지나 한바탕 치고 올라 베틀산 정상 도착(5분 휴식)
* 13:50 : 안부쪽으로 내려오다가 마당바위 전망대에서 점심
* 14:40 : 베틀산 아래 바위굴을 감상하고 식사를 마친 뒤 하산 시작
* 14:56 : 숲 속 길로 내려와 왼쪽의 축사를 지나 동화사로 이어지는 포장길과 마주침
* 14:58 : 베틀산 산행안내도 앞 도착(베틀산에서 서쪽 능선으로 내려오는 길)
* 15:15 : 금산1리 새마을회관 앞 도착 산행 완료
▣ 산행지 요약
▶ 국립지리원 발행 1:25,000 지형도를 보면 해평면의 베틀산엔 "좌베틀산(369.2m)", "베틀산(290m)", "우베틀산(320m)"이라고 세 군데에 표기가 돼 있다. 금산리에서 보면 맨 왼쪽의 동화사 뒷산이 좌베틀산이며, 가운데가 베틀산, 그리고 남동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오른쪽의 산이 우베틀산이다. 베틀산은 지도상 직선거리로 구미시에서 북동쪽 약 15km, 선산읍에서 동남쪽으로 약 14km 지점에 야트막하게 솟아 있다. 서쪽의 선산읍내와의 사이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고 동쪽으로는 군위군과 인접해 있다.
▶ 베틀산은 역암, 사암의 풍화 해식 작용으로 기이한 형태의 암석모양(큰상어굴, 작은상어굴, 베틀굴)과 색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변가에서 느끼는 침식 현상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곳으로 "베틀산"이란 특이한 이름의 유래는 옛날 어느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다가 산 위에서 여인의 베 짜는 소리가 들려왔다 해서 그 산을 베틀산이라고 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 많은 사람들이 베틀 굴에 피난하여 베틀을 짰다는 이야기와 고려 문익점의 동생 문영이 베틀산을 보고 베 짜는 베틀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 산 행 기
▶ 산행들머리 금산리 가는 길
서대구IC → 중앙고속도로 → 가산IC → 25번 국도로 장천, 산동 경유 경유하여 → 67번 국도에서 우회전 → 해평면 소재지에서 낙성교 지나자 말자 우회전 → 습문천을 따라 이어지는 포장길로 잠시 가면 왼쪽에 커다란 정자나무가 있는 금산1리 새마을회관에 당도할 수 있음
▶ 금산리 마을회관 ∼ 상어굴
몇 해 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베틀산에 상어굴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 짬이 나면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다가 토요일 저녁 이교수님의 귀중한 딸 혜원이의 돌잔치가 있어 멀리 갈 형편도 되지 않아 구미의 솔뫼님도 만나볼 겸해서 갑자기 코스를 잡고 급히 대원을 모집했다. 수련님과 호연지기님을 중간에서 만나 가산 IC에서 솔뫼님과 합류하여 베틀산 산행 들머리인 해평면 금산리로 향한다.
♣ 금산1리 새마을회관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삶의 터전이 구미인 솔뫼님도 베틀산이 생소한 모양이다. 저녁 돌잔치에 가기 위해 양복차림으로 나온 솔뫼님을 납치하듯 하여 해평을 지나 커다란 정자나무 아래 쉼터가 있는 금산1리 새마을회관 앞에 당도하여(11:05) 예비 옷을 강제로 입히니 바지는 그렇다 해도 복장은 제법 갖추어진다. 흔히 말하는 빡센 산행이 아닌 봄나들이 간다며 지난가을 장성봉 산행 이후 처음이라는 솔뫼님을 반 강제로 끌며 베틀산으로 향한다(11:15).
♣ 금산리 마을 끝에는 베틀산과 동화사 방향 이정표가 안내해 준다.
♣ 포장길을 따라 10여분 올라가면 축사가 있는 곳에서 길은 갈라진다. 오른쪽 길은 동화사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다.
베틀산과 동화사 안내간판이 있는 마을 끝에서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잠시 올라가면 왼쪽에 축사가 나타나고 길은 Y자로 갈라진다(11:24). 오른쪽 길은 동화사로 곧장 올라가는 길이다.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천천히 올라서면 베틀산이 병풍을 치듯 펼쳐지나 올 들어 최악의 황사현상으로 희뿌옇게 실루엣처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잠시 뒤 축사를 지나면 왼쪽 산자락 묘지가 있는 곳으로 등산로가 보인다(11:33).
♣ 포장길에서 산자락 입구로 들어선다...
산자락 입구에 시그널을 하나 매달고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면 여기저기에 무덤들이 늘려있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지 숲 속 길은 희미하게 나 있다. 산이라기보다 마치 둔덕 같은 숲 속을 잠시 올라서면 이내 정상으로 이어지는 주 능선에 올라선다(11:40).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올라가는 능선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 봄의 향연이 한창이고 나뭇가지 끝마다 연녹색의 새싹들이 움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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