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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주 토함산 ~ 포항 어시장

최두호 2017. 11. 20. 17:48

* 토함산(경주) :  745.1M

토함산은 신라인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오악(五嶽) 중 하나였다.

오악은 신라때 하늘이나 산신에게 제를 지낸 5개 영산.

토함산을 흔히 동악(東岳)이라 부르는 것은 오악 중 동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

나머지 산은 계룡산(서악) 지리산(남악) 태백산(북악) 팔공산(중악).

참고로 태백산 천제단이나 지리산 노고단은 당시 제를 지내던 제단.
토함산은 그리 험하지 않은 전형적인 육산이며,

해맞이의 명소답게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는 가히 환상적이다.

사실 토함산은 석굴암과 불국사를 품고 있는 산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산 자체는 별로 조명되지 않았다.

동행한 산꾼들은 한결같이 토함산 자체만으로도 독립 산행지로 충분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토함산(745m)은 신라인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일명 동악(東岳)이라고도 불리며,

신라 5명산(名山)중의 하나로 예부터 불교의 성지로 자리잡아

산 전체가 마치 하나의 유적지로 보일 만큼 유물과 유적이 많다.

또한 소나무, 참나무 숲으로 덮여 녹음이 짙다.

불국사에서 동쪽으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석굴암이 나타나는데

 이 산길은 산허리를 따라 돌아가는 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 관광객들이 이용한 길이다.

60년대 이전에는 이 산길을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오르내렸다.

토함산이라는 명칭의 의미는 이 산이 바다 가까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 끼는데,

산이 바닷쪽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들이마시고 토해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개요:

경주의 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토함산(745m)은 옛부터 신라 오악의 하나로 숭앙받았으며

특히 동해에서 경주 시내를 잇는 가장 짧은 거리에 위치하여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죽어서라도 용이되어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서원과 넋이 담긴 대왕암이

토함산 너머 동해에 있으며 동악, 곧 토함산의 산신이 되었다는

석탈해의 탄생과 죽음에 얽힌 이야기가 이 산자락에 묻어있다.

 

토함산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탈해왕과 이름이 비슷하다는데서 찾고 있는데 그 이유는,

탈해와 토해는 유사음으로 삼국사기 혹은 삼국유사에 탈해를 토해(吐解)로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견해는 토함산의 경관에 연유한 것으로 '안개와 구름을 토하고 삼키는 산'이 토함산이다.

변화무쌍한 동해의 바람과 안개는 지척을 가름하기 힘들게 하다가도

불현 듯 나타나는 토함산 연봉과 소나무 숲은 한폭의 동양화로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동해의 잔잔한 수평선 위로 해가 가득 떠 오르고 붉은 태양이 토함산을 넘어갈 때

[토함]의 진의를 깨달을 수 있는 이번 산길 동쪽으로 흘러내린 빗물은 곧장 동해 감포만으로 빠져들지만,

서쪽 계곡수는 보문호로 모아져서 북천따라 형산강으로 흘러가 포항앞바다로 빠진다.


천년 신라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이 모두 토함산 자락에 있다.

예부터 산 전체가 하나의 유적지라 할 만큼 불교 유적과 유물이 많았다.

신라의 도읍지인 경주에서 가장 높고 동해와도 가까워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였다.

안개와 구름을 삼키고 토한다는 이름에 값하듯 안개와 구름이 깔려 지척을 분간하기 힘든가 하면

어느 사이엔가 걷히면서 장관을 보여주기도 한다.

운좋게 토함산에서 동해 위로 빨갛게 떠오르는 해를 보면 토함산이라는 이름이 갖는 뜻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석굴암의 해맞이는 옛부터 우리나라 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서남쪽 자락에 있는 불국사에서 설굴암이 있는 정상까지 산모퉁이를 구비돌며 올라가는 8.2km의 자동차길도 멋진 시야를 선사한다.

 

우리가 산행할 등산로: 

불국사 주차장 출발-불국사 정문-석굴암 주차장- 토함산 정상(745.1M)

-석굴암 주차장-불국사-주차장 ( 2시간 30분)



 

경주 토함산 산행지도.

 

 

 

 

 

 불국사 주차장 출발->불국사 정문-> 오동수 약수터->석굴암 주차장 ->토함산 정상(745.1M)

                            ->석굴암 주차장->불국사주차장 (약 2시간 30분 소요)


 불국사매표소 -> 오동수 약수터 -> 석굴암 ->성화 채화지 -> 토함산 정상-> 추령입구 (약 3시간 30분 소요)

 

 불국사매표소 -> 자동자도로(석굴암 주차장) ->성화채화지 ->토함산 정상 -> 덕동댐 -> (4시간 30분소요)

 

 코오롱호텔앞  -> 토함산정상 ->성화 채화지 ->석굴암주차장 ->불국사 - (약 3시간 소요)

 

 

 



  *** 신라의 달밤 ***

   1947년 럭키레코드사 발표
       유호 작사 박시춘 작곡 현인 노래
아~~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어린 금옥산 기슭위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의 추억이 새로 웁고나
푸른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없네
화려한 천년사직 간곳을 더듬어면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워라
대궐뒤에 숲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님들의 치맛소리 귓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죽도시장 전경

 

 

 

 

 

 

 

 

 

 

 

 

 

 

 

 

 

 

 

 

 

 

 

 

 

 

죽도시장 회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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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늙은 빈수레
글쓴이 : 노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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