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산 참고자료 모음

[스크랩] 통영 여행 참고...(1)

최두호 2017. 11. 20. 17:47

1. 통영의 연혁과 유래

연혁과 유래 : 통영의 역사를 한눈에~ 통영시의 지나온 과거를 짚어보며 미래를 그립니다. 

 

삼한시대 

    • 변진(弁辰) 12국 중 고자미동국(古資彌凍國, 現 固城)에 속함.
가야시대
    • 6가야 중 소가야(小伽倻, 現 固城)에 속함.
삼국시대 및 신라시대
    • 포상팔국(浦上八國) 중 고자국(古自國, 혹은 古史浦)에 속함, 뒤에 자군(古自郡, 現 固城)을 설피함
통일신라시대
    • 경덕왕(742~764)때 고자군을 고성군(固城郡)으로 개칭함.

    • 757(경덕왕 6년)고성군의 9주(九州)중 강주(康州, 현 晉州)에 속함.
고려시대

    • 성종 14년(995) 산남도(山南道)의 고주자사(固城縣이 승격됨)에 속함.
    • 현종 9년(1018) 거제현(巨濟縣)에 속함.
    • 충렬왕(1275~1308)때 남해현(南海縣)에 병합되었다가 다시 복귀 됨.
조선시대

    • 선조 37년(1604)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거제현 두룡포(頭龍浦, 現 統營市)로 옮겨와 설치함.
    • 숙종 3년(1677) 두룡포가 고성현에 이속(移屬)되어 춘원면(春元面)이라 개칭함.
    • 고종 6년(1869) 춘원면의 호적관계 분규로 이듬 해에 고성부치(固城府治)를 통영성내(統營城內)로 옮김
    • 고종 9년(1872) 고성군 춘원면으로 복귀함
    • 고종 32년(1895) 통제영을 폐(廢)함
    • 건양 원년(1896) 고성지방대(固城地方隊)를 설치함(1907년에 폐대)
    • 광무 4년(1900) 진남군(鎭南郡)을 설치함(통제영터 전역과 고성군의 도선면(道善面), 광이면(光二面), 광상면(光三面), 거제군의 가좌도(加佐島), 한산도(閑山島))
    • 융희 3년(1909) 용남군(龍南郡)으로 개칭함
일제강점기

    • 1914년 용남·거제 양군(兩郡)을 통합하여 통영군(統營郡)이라 개칭하고, 춘원면을 통영면이라 개칭함.
    • 1917년 통영면이 지정면(指定面)으로 됨
    • 1931년 통영면이 통영읍으로 승격됨
    • 1936년 통영읍의 구역을 확장함(통영면 일원과 산양면의 미수리(美修里), 봉평리(鳳坪里), 도남리(道南里), 당동리(堂洞里), 인평리(仁坪里), 평림리(坪林里))
광복이후

    • 1953년 거제군이 분리해 감. 통영군-1읍(통영읍) 6면(龍南·光道·道山·山陽·閑山·遠梁)
    • 1955년 6월29일 통영군 원량면이 욕지면과 사량면으로 분리됨
    • 1955년 9월 1일 통영읍이 충무시(忠武市)로 승격되면서 통영군과 분리됨
      - 충무시 : 16동(道泉·西湖·明井·港南·中央·文化·太平·東湖·貞梁·北新·坪林·仁坪·堂·美修·鳳坪·道南)
      - 통영군 : 7면(龍南·光道·道山·山陽·閑山·欲知·蛇梁)
    • 1967년 5월 29일 광도면 안정출장소를 설치
    • 1973년 통영군의 용남면 무전리가 충무시에 편입(행정동-북신동)
    • 1973년 7월 1일 남해군의 갈도(葛島)가 통영군에 편입
    • 1985년 충무시 북신동에서 무전동이 분리되어 행정동으로 되고, 인평1동과 인평2동이 인평동으로 통합됨
    • 1995년 1월 1일 충무시 통영군을 통합, 도농복합형태의 통영시 설치 (7면 20동 1출장소)
    • 1995년 3월 2일 산양면이 산양읍으로 승격됨
    • 1995년 5월 1일 행정동 중 중앙·문화동을 문화동으로, 평림1·2동을 평림동으로, 도남1·2동을 도남동으로 통합(1읍 6면 17동 1출장소)
    • 1998년 1월 1일 행정동 중 서호동 및 구 평림2동, 명정동을 명정동으로, 항남·문화·태평동을 중앙동으로, 동호동과 정량동을 정량동으로, 인평동과 평림동중 구 평림1동을 인평동으로, 당동과 도천동을 도천동으로 통합(1읍 6면 11동 1출장소)
    • 1999년 8월 16일 행정기구 통합에 따라 안정출장소 폐지, 광도면에 통합(1읍 6면 11동)


    주):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줄인 말이 통영(統營)으로

          선조37년(1604) 통제사 이경준이 두룡포(지금의 통영시)로 통제영을 옮기면서

          통영의 명칭이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충무시(忠武市)의 본 지명은 통영군이고,

          통영군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충무공(忠武公)의 시호를 따서 충무시라 하였으며,

          통영이나 충무시의 탄생은 삼도수군통제영과 충무공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미륵도 관광특구 (경남 통영시)      
개    요 : 미륵도는 통영시 남쪽의 섬으로 2개의 다리와 1개의 해저터널로 뭍과 연결돼 있다. 
           미륵도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23km의 해안도로인 산양 일주도로는 아름다운 해안 굴곡
           과 언덕, 한적한 포구 정경 등 한려수도 바다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해안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봄철이  되면 도로변에 줄지어 늘어선 동백나무들이 빨간 꽃부리를
           펼치며 요염한 자태를 뽐낸다.  일주도로 기점인 도남동은 마리나리조트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근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거제 해금강 등을 운항하는 유람선터
           미널과 부대시설,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 도로의 남쪽에 있는 달아공원은 남해의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수 있는 곳으로 벤치와 휴
           게소, 정자(관해정)가 조성되어 있다.
           한편 미륵도 한 가운데에 있는 용화산(해발461m)은 남북으로 각각 용화사와 미래사라는 사
           찰이 있으며, 두 곳 사이로 나있는 호젓한 등산로를 걸어보는 것도 미륵도 관광의 묘미 이
           다.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됐다는 용화사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대 인도의 아쇼카 양
           식의 원주석탑인 불사리 사자법륜탑이 있다. 미래사에서는 십자팔각 누각인 범종각이 눈길
           을 끈다.

미륵도 제일의 전망대 관해정(觀海亭)

미륵도의 동백꽃 

 

 

 

- 케이블카, 수산과학관, 해양관광공원, 달아공원, 가족호텔 등으로

미륵도가 케이블카 등으로 연일 관광객이 붐비는 등 관광특구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1997년 1월에 지정된 미륵도 관광특구 (1997.1.18지정, 면적 31.9㎢)는 통영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통영시가 전국의 경쟁 시군을 제치고 문화관광부로부터 경남에서는 부곡온천과 관광특구 지정을 따냈다.

 

관광특구로 지정된데 대해 시민들은 관광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특구지역이라도 건축, 유흥업소 허가 등의 법령이 개별법으로 적용되어 도남관광지를 제외한 미륵도쪽에 유흥업소 등의 허가를 받지 못해 실망도 했다.

 

미륵도 관광특구는 10여년이란 긴 세월동안 다양한 관광시설이 들어서 특구다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특구내에 관광시설로는 수산과학관, 미수동해양관광공원, 미륵산케이블카, 박경리선생 묘소, 기념관, 김춘수시인 유품전시관을 비롯해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골프장 등이 계획돼 있다.

 

달아 갈마치에 있는 통영수산과학관은 2002년 6월에 개장했다. 수산과학관은 수산ㆍ

해양문화 유산을 발굴, 보존,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나라 수산업의 중심지인 통영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대비한 해양ㆍ수산탐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산과학관은 통영의 전통어선인 통구밍이를 비롯 고대부터 어로생활에 사용해 왔던 선박의 모형 및 다양한 어구를 수집 전시하여 전문적인 학습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은 전경을 펼쳐내고 있어 관람과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함께 수산과학관 앞마당에는 2003년부터 해마다 새해 해맞이 일출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저 멀리 한산면 가왕도와 장사도 바다 사이를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약 2천여명의 관광객이 모여든다.

 

또 7대관광권 권역사업으로 조성한 미수동해양관광공원은 물을 주제로 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동양의 나폴리로 이름난 통영운하를 배경으로 공원내에는 광장을 비롯해 벤치, 파고라 등의 휴게쉼터를 갖추고 해변가에는 맨발로 바다 물위를 걸을 수 있으며 공연장,광장 등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굴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수시로 열리고 있다.

 

정부의 남해안관광벨트사업으로 추진되어 올 4월에 개통된 미륵산케이블카는 통영관광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케이블카 사업은 도남동과 미륵산 8부능선 약 2km의 구간에 친 환경적으로 건설된 케이블카는 주 효성과 스위스 가라반테사와 컨소시엄의 텅키 방식으로 약 1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역사이다.

 

케이블카는 당초 반대모임의 예상과는 달리 관광객이 많이 붐비고 있다. 탑승인원은 평일에는 2,500여명, 주말에는 4,000여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최고 7,300여명이 탑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원인은 케이블카가 국내 최장으로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서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그림같은 바다와 섬이 절경으로 관광객들은 한려수도의 비경에 찬탄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홍콩의 해변공원의 연주처럼 통영 음악동아리 통영하모니, 한음필과 이경환 색소폰연주 등의 음악공연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광객들은 즉석 음악을 신청하여 음악이 연주될 때는 관광객들은 춤을 추고 떠라 부르며 즐거워 하고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케이블카의 안전 운행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며 케이블카 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2, 4째주 월요일에는 휴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관광특구에는 지난 5월에 타계한 문학의 거장 고 박경리선생의 유택이 양지농원에 자리하고 있다. 유택은 미륵산과 장군봉이 에워싸 있고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자리잡은 묘소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묘지 앞에 상석과 표지석을 세웠다. 통영시는 유택 아래쪽에 박경리선생이 평소 소장하던 주옥같은 작품과 유품을 전시할 기념관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묘소도 새로 단장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또 꽃의 시인 대여 김춘수선생의 유품전시관이 봉평동 구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2층에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선생이 생전에 사용하던 침대와 병풍 등 많은 소장품이 전시돼 있어 문학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륵도관광특구에는 가족호텔이 수산과학관 윗쪽 나무숲속에 자리잡고 있다. 한려수도를 굽어보며 친 환경적으로 조성되는 가족호텔은 6동에 67실의 객실에 사무실, 식당, 레스토랑, 수영장 등이 시설되며 지금은 공사에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별장식 가족호텔은 충북제천의 ES리조트에서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말경에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도남관광지일원에 삼성중공업 등의 10개 회사의 컨소시엄에 의한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영운리 담암마을의 골프장조성 등과 달아공원 휴게소설치 등으로 미륵도 관광특구가 특구다운 면모를 갖춰가고 있어 명실상부한 통영관광 인프라구축에 상생의 역할을 하고 있다.

 

 

*.통영의 요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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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달아공원

    달아공원

     

     

    예로부터 이 곳은 다도 남해와 낙조의 빼어난 조망처로 유명하여

    특히 여름철이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통영시에는 이 곳의 주변을 정비하여 주차장, 화장실, 매점 등 관광 편의시설을 갖추고

    1997년 1월 21일, 네모 기와 지붕의 정자 "관해정"을 짓고

    4월 5일에 현판식을 하면서 주변에 10년생 동백 1,000그루를 심어

    자연과 인공이 조화되는 "경승 1번지"로 가꾸고 있다.

     

    통영 시내에서 산양관광도로를 일주할 때,

    이 곳이 중간 지점이라 낭만적인 해변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잠시 들러 쉬면서 바다의 참맛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통영 미륵도의 산양 해안 일주 도로를 따라 해안 경치를 즐기며 달리다 보면

    섬 남단의 끄트머리쯤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조망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있다.

    바로 달아공원이다.

     

    공원 입구 도로변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대고 5분정도 완만하게 닦인 공원길을 올라가면

    관해정(觀海亭)이 나온다.

    정자 그늘 아래 앉아 여유롭게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관해정을 비껴 바다쪽으로 조금 더 나가면 그야말로 땅끝에 선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바위섬에서부터

    대·소장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오곡도, 추도 그리고 멀리 욕지열도까지

    수십 개의 섬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다도해 풍경을 한폭의 그림으로 감상하는 순간이다.

    섬이름을 안내하는 대형 지도가 한쪽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실제 섬과 이름을 짝지어 가며 보는 재미도 있다.

    달아라는 이름은 지형이 코끼리의 아래위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전망 좋은 이 곳의 특성상 지금은 달 보기에 좋은 곳이라는 쉬운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통영 사람들은 보통 "달애"라고도 부른다.

    달아공원의 전경1 달아공원의 전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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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아공원의 석양 달아공원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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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아공원의 바다 달아공원의 바다

     

     

    통영의 유명한 포토포인트 달아공원.
    270도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데다, 특히나 저녁놀이 압권!
    이날 날이 좀 흐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멋있었다.

     

     

    4. 남망산 조각공원 

    남망산국제조각공원

     

    미륵도 관광특구 지정과 연계하여 통영을 세계적인 해양. 문화. 관광도시로 부상시킴으로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수입증대에 기여코자

    동호동 남망산공원 안 1만5,700㎡(약 5,000평)의 부지에 남망산국제조각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세계 유명 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야외 조각공원은

    바다와 육지가 조화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한 작품마다 예술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과 미지의 세계를 향한 희망과 안식감을 일깨워 주며

    또한 아름다운 남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성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임으로

    예술적 자극과 상상력, 넓고 확 트인 공간이 주는 시원함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

    특히 통영항 남쪽 12마일 해상에서 바라보는 매물도와 가왕도 사이의 일출과 함께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 조각공원의 전시 작품이 한껏 그 수준을 높여준다.

    쪽빛바다와 크고 작은 섬 그늘이 낯선 이방인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조각품들 헤수수, 라파엘 소토, 장 피에르 에이노, 대니 카라반 등 국제적인 조각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함께 한다는 것이 더없는 감동이 될 것이다.

    허공의 중심, 4개의 움직이는 풍경, 망산, 잃어버린 조화/몰두, 물과 대지의 인연, 멈춰서 있는 기계, 은유-출향지, 통과 가능한 입방체, FLOWER '97.11 DREAM STORY, 관계항(꿈꾸는 언덕), 뒤집힌 무덤, 분재, 감시초소, 출산, 반중력의 곡선

    자연과 녹지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는 남망산국제조각공원에 조각을 담음으로써

    공원의 역할에 새로움을 더해주고 통영시민의 휴식처로 각종 백일장의 장소로

    시민문화회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문화공간이다.

    그리고 청마 유치환 시인의 시비와 초정 김상옥선생 시비가 세워져 있으며

    시비가 세워진 조각공원에서 내려다보이는 한려수도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우며

    전망대에서 남해안의 많은 섬을 조망할 수 있고, 특히 일출이 아름답다.

    남망산공원1 남망산공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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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망산공원2 남망산공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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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망산공원3 남망산공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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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네개의 움직이는 풍경

    작가 : 이토 다카미치 (일본)

    소재 : 스텐레스 스틸, 모터

    작품설명 : 하늘과 바다와 대지, 그리고 인간과 인간들이 수직으로 만나는 지점을 상정한 움직이는(키네틱) 조각이다. 수직 스테인레스판들이 수평으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계와 기후, 그리고 자연의 변화 모두가 작품의 표면에 반영되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아름다운 시각적 효과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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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통과 가능한 입방체

    작가 : 헤수스 라파엘 소토 (베네수엘라)

    소재 : 비닐, 철재

    작품설명 :길게 늘어진 비닐 가닥들 사이를 관람객들이 직접 통과할 수 있게끔 공간을 구성한 조각이다.

    이 공간속으로 걸어들어가 작품에 직접 가담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체험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작품의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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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허공의 중심

    작가 : 김 영원(한국)

    소재 : 브론즈, 스텐레스 스틸

    작품설명 : 삶과 죽음, 영혼과 육체, 정신과 물질, 의식과 무의식 등 이원론적 사고가 지배하는 이 세상의 대립과 분열을 극복하고자 하는 인간의 고귀한 염원을 나타낸 인체조각이다.

    극히 사실적인 인체묘사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인체의 모습이 순수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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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잃어버린 조화, 몰두

    작가 : 질 뚜야르(프랑스)

    소재 : 나무, 고무, 모터

    작품해설 : 연결된 여러 토막의 통나무가 모터의 동력에 의해 움직임을 보여주는 조각이다.

    인간의 주체성과 존재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물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이 작품은 인체의 반복된 움직임이 생명력의 표현이라기 보다는 주체가 상실된 수동적이고 무의미한 움직임일 수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  작품사진 두컷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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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최고의 순간을 위해 멈춰 서 있는 기계

    작가 : 에릭 디트망(스웨덴)

    소재 : 철, 기성품

    작품설명 : 철 구조물에 의한 다양한 기성품들을 결합시킨 조각이다.

    이 작품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한국적 샤머니즘에서 복을 기원하기 위해 돌을 쌓아 올리는 방식을 조형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하늘을 향한 동경의 세계를 상징하는 계단에서 미지의 세계를 지향하는 인간의 열정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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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뒤집힌 무덤

    작가 : 황용핀(중국)

    소재 : 화강석

    작품설명 : 거북모양의 중국 남방식 무덤을 거꾸로 엎어놓은 형상을 한 조각이다.

    장수(長壽)와 영원을 상징하는 거북의 형상을 통해 죽음을 부정하는 중국인의 전통적인 세계관을 나타내는 이 작품은, 묘지의 형태를 뒤집음으로써 죽음에 대한 이중의 부정을 통해 깊은 곳으로부터 발현할 수 있는 거대한 생명력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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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나폴리 통영항과 미륵산 정상이 보인다

    ( 남망산 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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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씩 둘씩 네온싸인이 켜지는 통영 강구안

    황금빛 저녁 노을이 서서히 자취를 감출무렵이면 아름다운 야경에 흠뻑 취할 수 있다

    ( 남망산 공원에서 바라본 통영 강구안 )

     

    통영 남망산 조각공원에는 위 사진속의 작품 외에도 더 많은 작품들이 있다

    그날은  어중간한 약속시간 때문에 일부만 둘러 봤는데 다음에 또 시간을 내어 꼭 한번 더 찾아 볼 것이다

    조각품들에 대한 나의 지식은 작품설명을 읽고나서도 백지상태나 마찬가지인 문외한이다

    내겐 별 관심없는 이런 또다른 예술을 접함으로써 또다른 안목이 조금이나마 생길 것 같다.

     

     

    5. 용화사

    용화사

    • 문화재지정 : 문화재자료 제10호
    • 지정일 : 1983-08-06

    용화사(龍華寺)는 안정사(安靜寺)와 같은 시대인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632~646)에 은점화상(恩霑和尙)이 초창하여 「정수사(淨水寺)」라고 불렀다.

     

    그 뒤 고려 원종(元宗) 원년(1260)에 큰 비가 내려서 산사태가 나자

    전체의 가람이 쓸려 무너지니 3년 뒤 자윤(自允), 성화(性和) 두 화상이 자리를 옮겨 짓고,

    절 이름을 「천택사(天澤寺)」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그러다가 조선 인조(仁祖) 6년(1628)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碧潭禪師)가 현재의 용화사 자리에 새로 중창하고 다시「용화사」로 개칭하였다.

     벽담 스님이 절 이름을 고친 데에는 그만한 사유가 있었다.

     

    즉 화재로 말미암아 잿더미가 된 뒤 절을 중창하기 위해

    미륵산 제일봉 아래에서 칠일칠야(七日七夜)를 미륵존불께 기도를 드렸는 바

    회향날 밤에 한 신인(神人)이 나타나서 이르기를,"나는 당래교주미륵불(當來敎主彌勒佛)이니라.

    이 산은 미래세에 용화회상(龍華會上)이 될 도량이니 여기에 가람을 짓고 용화사라 하면

    만세(萬世)에 길이 유전(遺傳)하리라."라고 했다.

     이 서몽(瑞夢)을 따라 새로 터를 잡아 절을 짓고 절 이름을 용화사라 하였다 한다.

     이렇게 이룩된 용화사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신도들의 귀의처로서 그 구실을 다하여 오고 있는 것이다.

     

    용화사는 보광전(普光殿), 용화전(龍華殿), 적묵당(寂默堂), 해월루(海月樓), 탐진당(探眞堂), 칠성전(七星殿),

    명부전(冥府殿), 요사(寮舍) 2동 등 8동 건평 145평의 사우(寺宇)가 있으며,

    이중 보광전은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용화사 안에 있는 주요한 전당(殿堂)을 살펴보면 경내에는 불사리4사자법륜탑, 효봉스님 사리탑이 있다.

    불사리4사자법륜탑은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의 원주석탑으로

     진신사리 7과가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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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늙은 빈수레
    글쓴이 : 노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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