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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팔공산 왕건 누리길 1구간 1-3(묵연체험길),1-4 (문화예술길)

최두호 2017. 11. 21. 12:31

 

 

왕건 누리길1구간 (1-3구간 묵연체험길)

부남교 ~물넘재 4.3km

(트래킹 경로 : 부남교 - 용수동(상중심마을) - 달성서씨 중심재 (묵연센터)- 묵연길(용수사옆) -   통시바위 - 발바닥바위 - 게이트 - 물넘재

 

 

 

 

 

 

 

 

 

 

 

 

 

 

 

달성서씨 중심재

 

중심재 비석과 묵연센터

 

 

 

中心齋(중심재) 

중심재는 달성써씨 시조인 고려 (봉익대부판도판서) 를 역임하시고  달성군에 봉하여진 서진의 현손 서침의

묘재를 주관하는 재사이다. 서침의 호는 구계이며 정몽주의 문인으로 성리학을 전공하지고,

전의소감을 거쳐 삼남균전제처사를 역임한후에 통정대부 전라처치사를 지내셨다.세종6년(1424년)에 선생의 세거지

달성(현 달성공원)을 나라에 헌납,자손대대로 국록을 준다고하나 이를 사양하고 부인의  조적감묘를 한섬당 5되씩

하여줄것을 상소하여 국말까지 500여년동안 큰 시해를 입었다.

이에 선생의 거룩한 위민자선의 혁공을 기리기 위하여 현종6년 (1665년)에 유림에서 (구암서원 숭현사)를 세워매년

음력 9월 초하루 향례를 봉행하고 ,묘는 중심재 동편 능선대록 간좌에 모셨고 매년 한식일 묘제를 지내오고있다 

 

 

잘가꾸어놓은 용수동 안의 미나리농장

 

달성서씨 중심재가있는 상중심마을에서 'S'자로 걸어올라가면 용수사 입구의 묵연처험길 초입입니다.

여기서부터 다시 산으로 들어갑니다.이길은 상중심마을에 거주하는 박정식씨가 2년반에걸쳐 직접

닦아놓은 길이라한다. 默然 묵묵부답 말없이 명상을하며 걸으라는 뜻일게다.

 

 

 

 

옛날 정랑(뒷간)처럼 생겼다고 통시바위라 이름붙였는 모양입니다.허~~~~ㄹ

 

 

암만 봐도 발바닥같지않아서 이리저리 맞혀보느라 시간만 허비하네요 좀더 신경써서 테마를 만들던지 에공~~~~

 

발바닥바위 지나면서 가까이 동화사 시설지구가 내려다보입니다.능선 정점에서

우측으로 급회전하여 물넘재방향으로 끝까지 고도를 낮추며 다운합니다.

 

 

 

 

 

건너편 인봉능선에 우뚝솟은  도장봉(印峰)

 

 

 

 

 

 

 

 

 

 

 

 

 

 

 

왕건누리길1구간 (1-4구간 문화예술길)

물넘재 ~ 백안 삼거리 3.0km

문화예술길 위성지도

(1-4구간 문화예술길 트래킹경로 : 물넘재,동화사 자비원 - 대구방짜유기박물관 - 시인의길 - 백안삼거리)

 

 물넘재 왕건길표석

 

동화사 자비원 치매,중풍등 등 노인병 요양소

 

팔공산 백안삼거리에서 동화사 쪽으로 1km 남짓 가다 우측으로 북지장사 가는 길이 있다.

시작부터 시인의 길이 길손을 맞이한다. 길 가장자리에 일렬로 늘어선 돌에는 김춘수, 윤동주, 천상병 등 익히 아는 시인의 시가 아로새겨져 있다. 시인의 길 가운데

위치한 돌집마당은 쉬어가는 자리다. '안 오신 듯 다녀가소서'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사진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고,

발자국 외에는 아무것도 남가지 말라'는 문구가 독특하다.

가는 길에 자리한 방짜유기박물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유기장 이봉주 선생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관람료가 무료라 부담이 없다.

대구올래 1코스북지장사 가는길과 마주한다 북지장사로 올라가면서 길좌우로

나있는 소나무숲길은 마음을 평안케하는 멋진길이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박물관, 방짜유기는 놋그릇을 말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인 유기장 이봉주옹이 평생 제작하고 수집한

방짜유기 275종 1,489점을 대구시에 기증한 것을 전시하고 있다.

(☞참조 : 대구방짜유기 박물관 클릭 →http://artcenter.daegu.go.kr/bangjja)

이른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할미꽃이 수줍은듯 고개를 숙이며 길손을 맞는다.

 

시인의 길은 평생 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살아온 돌 수집가 채희복씨가 20여 년간 고서점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국내 시인들의

 육필시 가운데 23편을 선정해 바위에 새겼다고 한다. 시인의 필체 그대로 바위에 새겨진 시들이 봄을 맞아 더욱

상적으로 다가온다.

 

40~50대 아지매들이 좋아한다는 남근석 무리들

 

 

 

시인의 길에서 이모저모 조각의 향연 ...

 

 

 

출처 : 늙은 빈수레
글쓴이 : 노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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