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여수 여행 2박3일(2022년 02월 22-24일)...2

아침은 펜션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8시첵크아웃하고 출발...

통리솔밭해변으로 해변에 온통 잡풀이...

송시열 암각시문(글씐바위)로 이동...

송시열이 제주도로 귀양을 가다가 풍랑으로 인하여 잠시 보길도에 머물게 되었다

해안가 바위 절벽에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한수의 시를 남기어 놓았다

 

八十三歲翁 蒼波萬里中(팔십삼세옹 창파만리중)

一言胡大罪 三黜亦云窮(일언호대죄 삼출역운궁)

北極空膽日 南暝但信風(북극공담일 남명단신풍)

貂裘舊恩在 感激泣孤在(초구구은재 감격읍고재)

 

팔십삼세 늙은 몸이 거친 만리길을 가노라.

한마디 말이 어찌 큰 죄가 되어 세 번이나 쫓겨나니 신세만 궁하구나.

북녘하늘 해를 바라보며 끝없이 넓은 남쪽바다 믿고 가느니 바람뿐이네.

초구(임금이 하사한 옷)에는 옛 은혜 서려 있어 감격하여 외로이 눈물 흘리네.

 

노화도 동천항에도착 10시 20분 배로 완도 화흥항으로...

완도 청해진 유적지로 이동...

신지면에있는 해양치유밥상 모래뜸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점심식사후 식당앞에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잠시 산책후...

여수 예술의 섬 장도로 이동.. 오늘은 썰물이라 장도에 갈수있어 다행임...

다리가 밀물에는 못다니고 썰물에는 들어갈수있어 물때를 맞추어야 합니다...

오늘 숙박할 헤이븐 호텔에 여장을 풀고 야경이 좋은 객실로 예약....

호텔 객실에서본 거북선대교...

여수 밤바다 야경을 보기위해 크루즈로 이동...

여수 밤바다를 관광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로 낭만포차 거리로 이동....

돌문에 해물 삼합 중을 신청...

식사후 밤야경...

호텔으로 돌아와 객실에서본 야경...

오늘 하루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