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7시 출발 함양휴게소에서 "연을 품은 차돌 된장찌개 백반"으로 아침식사를...



보성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완도에 도착 "명품전북궁"에서 점심식사를..





*. 보길도 (甫吉島):
섬의 명칭은 섬 내에 명당자리가 있다는 뜻 ‘십용십일구(十用十一口 [甫吉])으로 보길도라 불렀다고 한다.
[섬 내에 명당자리가 11구 있는데 10구는 이미 사용되었고 나머지 1구도 이미 쓸 사람이 정해졌다.]

보길도. 여수 2박3일 여행 일정
*. 1일차: 대구 출발- 완도 화흥포항- 노화도 동천항- 보길대교- 윤선도원림(세연정)- 곡수당, 낙선재-
망끝전망대- 공룡알 해변- 예송리상록수림- 예송리 해변- 보길도 숙소 1박
*. 2일차: 통리해수욕장- 중리해수욕장- 송시열 글씐바위- 동천항- 화흥포항- 완도 청해진 유적지-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여수 장도- 크루즈(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숙소 2박
*. 3일차: 오동도-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섬진강 매화마을- 대구로

완도 화흥포항에서 12시50분 배로 노화도 동천항으로...

완도 화흥포항에서 승용차를 실고 출발...







완도앞 바다에 전복 양식장...




저기보이는 다리가 노화도 소안1교 옆에 동천항이 있다...

명성 제34호 ,윤선도원림 (세연정)

전시관..





~~오 우 가 (五 友 歌)~~
고산 윤 선 도
"내 벗이 몇인가 하니 수석(水石)과 송죽(送竹)이라
동산에 달(月) 오르니 그 더욱 반갑구나
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었하리"

(고산 윤선도 선생 존영)
(수 : 水)
"그름빛이 맑다하나 검기를 자주한다
바람 소리 맑다 하나 그칠 때가 많도다
맑고 그칠 때 없기는 물뿐인가 하노라"
(석 : 石)
"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지고
풀은 어이하여 푸르는 듯 누르나니
아마도 변치 않음은 바위뿐인가 하노라"

~(송 : 松)~
"더우면 꽃이 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
소나무야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느냐
지하의 뿌리 곧은 줄을 그것으로 아노라"
~(죽 : 竹)~
"나무도 아닌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 시키며 속은 어이 비었느냐
저렇게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 하노라"

~(달 ; 月)~
"작은 것이 높이 떠서 만물을 다 비치니
밤중의 광명이 너만한 이 또 있느냐
보고도 말 아니하니 내 벗인가 하노라"
윤선도 원림 전시물을 보고 뒤로나가면 세연정입니다...

"이곳에서부터 세연정(세연지)으로 가는 길이 시작됩니다.
오늘날 남아 있는 부용동 정원(윤선도 원림)은 크게 세구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거처하는 살림집인 낙서재 주변과 그 맞은편 산 중턱의 휴식 공간인 동천석실 주변
그리고 부용동 입구에 있는 놀이 공간이라 할 세연정 주변입니다."



세연지 ( 洗然池 ): "우리나라의 3대정원으로 꼽힌다는윤선도 원림 세연지입니다.
윤선도 원림은 2만 5000평 규모이며 계곡물을 막아 만든 두 연못(세연지,회수담)은
동백잎이며 솔잎이 떨어져 싹은 탓에 맑은 먹빛입니다."

"세연지 계담(溪潭)에 있는 칠암(七岩) 중의 하나입니다.
마치 힘차게 뛰어갈 것 같은 황소의 모습을 닮은 바위를 말합니다."

세연정 모습..


사투암 ( 射投岩 ):"세연정 주변의 잘생긴 바위 일곱을 칭하여 칠암(七岩)이라고 부렀는데
이 사투암은 옥소대를 향하여 활을 쏘는데 발받침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세연정 ( 洗硏亭) :"세연(洗然)이란 *주변 경관이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 지는 곳* 이란 뜻으로 고산이 보길도에 들어와서 부용동을 발견했을 때 지은 정자라고 합니다."








판석보 ( 板石洑 ): "판자 모양의 돌을 굴뚝처럼 만들어 놓은 다리로 세연지에 물을
가두기 위한 시설입니다. 일명 *굴뚝다리*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세연정 동백나무앞에서...




옥소대 모습..

승용차로 곡수당, 낙서재로 이동...


"윤선도는 섬의 산세가 피어나는 연꽃을 닮았다고 하여 부용동(芙蓉洞)이라
이름지었고 섬의 주봉인 격자봉(425m) 밑에 낙서재를 지어 거쳐를 마련 했습니다."

낙서재 가는 돌담길..




"곡수당(曲水堂)은 격자봉에서 흐르는 물이 이곳에 이르러 곡수(曲水)를 이루고
있다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윤선도의 아들 학관이 휴식하던 장소입니다."








"낙서재는 고산 윤선도가 보길도에 1637년(인조 15년)에 들어와
1671년 돌아가실 때까지 살았던 집입니다."










낙서재에서 본 건너편 산중턱 바위위에 있는동천석실...
휴식과 독서를 위해 건너편 산허리의 바위 위에 집을 마련한 "동천석실(洞天石室)"로,
동천석실은 주자학에서 신선이 산다는 선계세상의 의미이며,
부용동을 한눈에 굽어 볼수 있으며 낙서재의 정면에 바라보이는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산 윤선도가 동천석실(洞天石室)이라 한 것은,
"서책을 즐기며 신선처럼 소요하는 은자의 처소"라는 뜻으로 이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길건너 바위에 있는 동천석실을 쥼으로 당겨 찍음... 산중턱이라 방문은 생략함



동천석실 관람은 생략하고 망끝전망대로...

승용차로 망끌전망대로 이동...







공룡알 해변으로 이동...







보길면에있는 나무숲 식당에서 전복 해초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예송마을에있는 낙원펜션에 여장을 풀고...

예송리상록수림과 해변모래밭을 산책...



노을 지는 해변...

낙원펜션 온돌방에서 하루를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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