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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지구를 포함한 우주공간에 무엇이 제일 먼저 존재하였을까? 트라이아스기부터 백악기까지 땅을 지배한 거대한 공룡, 하늘을 지배한 큰 날개를 가진 익룡, 아니면 혹자들이 인간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믿는 漢字(한자)가, 天地萬物創造(천지만물창조)라고 널빤지에 쓰여 땅에서 불쑥 솟아올라, 제일 먼저 존재하였을까?
세계의 수십억 인구가 읽고 있는 성경의 ‘모세오경’ 중, 창세기에 이렇게 적혀있다.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시고 말씀으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으며 하느님께서 다시 말씀으로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중략)... 그 세상 만물을 다스리기 위해 당신의 모습대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 만물과 사람을 탄생시키고 당신께서 보시니 참 보기 좋았다.] 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과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우주를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로 보는 서정적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하나의 詩(시)이다.
태초에 지구와 우주공간에 가장 먼저 존재한 것은, 사람과 동물이나 식물 또는 문자가 존재한 것이 아니라 ‘소리’ 이다. 성경에서와같이 하느님께서, ‘말씀’ 즉, ‘소리’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라고 쓰여 있듯이 세상 만물이 소리 없이 탄생하는 경우는 없으며, 사람이 태어나서 최초로 경험하는 것도 한자가 아니라 ‘소리’이다.
갓 태어난 신생아가 울음소리를 내지 않으면, 의사나 간호사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그 이유는 독자 여러분들도 잘 알 것이며, 아무리 눈으로 문자를 인식하고 사물을 분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소리에 관계된 발성기관과 청각기능이 부실할 때에 겪는 불편함은 매우 클 것이며, 이러한 기능들을 상실한 사람이 사회생활의 어느 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예는 거의 없다.
소리가, 사람의 성격과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는 그 이유는, 위와 같은 일뿐만이 아니라, 많은 음성심리 학자들에 의해 발표가 되고 있는 사례를 보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잘 싸우는 부모의 슬하에서 자란 아이들의 성격이 합리적이지 못하고, 정서장애를 보이며 폭력적이었다는 것이다.
사람이 아닌 동물실험에서도, HEAVY METAL과 같은 금속음이 강한 전자 음악을 젖소에게 들려주었을 때에는 유량이 줄고 유산을 하며, 성장발육이 늦었고 WALTZ와 같은 경쾌한 음악을 들은 젖소는 되새김질을 잘하여, 소화흡수율이 좋고 유량도 많았다.
식물의 실험에서도, 1968년 미국의 여성과학자 Dorothy Retallack(도로시 레톨렉)이 호박덩굴에 고전음악을 틀어주자 덩굴이 스피커를 감싸고, 시끄러운 Rock 음악을 틀어주자 호박덩굴이 담을 넘어 달아나버린 실험으로 소리의 물리적인 힘을 입증해 보였다.
한국에서도, 농촌진흥청 이완주 박사님께서는, 식물은 귀가 없지만 ‘소리’가 세포벽에 물리적 자극을 주면, 그 소리가 세포막에 전달되어 기공을 열게 해, 양분흡수를 높여 식물의 생장과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발표하였다.
사람은 동물이나 식물과 달리, 소리를 선별하여 들을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며, 시끄러운 작업장이나, 아이들이 장난치고 떠드는 거실에서 잠을 자는 사람에게 본인의 이름을 부르면, 대답과 동시에 벌떡 일어나는 경우를 볼 수 있고, 또 다른 특이한 경우는 독자 여러분께서도 몇 번은 경험하였을 것인데,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대답을 하고 어리둥절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소리의 경험이 전혀 없었던 갓난아기 때부터 인식하고 있는, ‘부르는 이름의 소리’가 나만의 소리라고 머릿속깊이 기억되어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소리가 운명에 영향을 끼친다함은, 일상적인 생활소음이 아니라 필자가 위에서 설명한 나만의 소리라고 인식한 ‘부르는 이름의 소리이며’, 머릿속 깊이 기억하고 인식되어있는 이름의 소리를, 타인이 부르거나 자신이 타인에게 말할 때, 그 소리의 물리적인 자극을 받아 성격을 형성하고, 그 성격이 좋고 나쁨에 따라 자신의 운명은 물론이고, 한 가족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
 | 3.한자와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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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1세기부터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자 유학생 또는 상공인의 왕래가 빈번해져서, 한자와 중국어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자는 중국대륙 13억 인구와 한국, 일본, 대만 등 동남아에서 널리 쓰이며, 현대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배우고 있다.
한국에서도 한자를 쓰고 있으며 몇몇 사람들이 한자라 하며는, 상형문자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다수의 한자가 形聲(형성)이다.
‘혹자들이’ 한자의 추상적이고 복잡한 형상을 교묘히 이용하여, 신비로운 ‘영동력’이 있는 것처럼 인간의 운명에 결부지어 풀이하고 있으나 그 근거가 전혀 없으며, 그렇게 믿는 이유는 一部(일부) 작명사분들이 어린시절부터 출판사의식자공, 또는 인장기술을 익혀 한자는 많이 알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한자의 제자원리는 모르고 있어 생겨난 미신이라고 생각된다.
약10만자 이상의 한자 중에 상형문자는 몇 자 되지 않으며 현재. 쓰이고 있는 한자의 80%가 글자의 뜻과 사람의 조음기관에서 발생되는 발음을 조합하여 만든 ‘形聲(형성)’이다. 이는 한자의 제자원리에서도 음운을 중요시 했다는 필자의 판단이며, 복잡한 한자의 탄생은 許愼(허신)의 六書(육서)법칙에 의해서 제자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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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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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태어난 신생아를 稱(칭)하기 위해 단순히 자의가 좋은 한자와 길수라 하는 한자의 획수를 맞추고, 듣기 좋은 소리와 부르기 쉬운 이름을 짓는 것이 좋은 이름이라고 일반인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이름이 가지고 있는 운기를 모르고 하는 말이며, 옛 어른들께서 이웃집 누가 아기를 출산하여 이름을 지어 부르고부터는 그 집 가운이 흥하는 것을 보고 “그놈 참 이름 값하네.” 라는 말을 한다. 이는 절대로 허튼소리가 아니다.
한 사람의 이름이 가지고 있는 그 운은 육친관계를 맺고 있는 가족은 물론이고 본인의 건강과 학창시절에는 학습능력을 좌우하는 지능에도 관계되며, 성장하였을 때에는 배우자와 자녀에 까지도 그 영향력을 미치고,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운을 부르는 융통성 있는 ‘성격을 형성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신생아의 이름은 위와 같은 사항들을 고려하여 작명하여야 하며, 신생아가 태어날 때의 운기인 사주와 부합하는 이름이여야 한다.
선천운이 좋아도 후천운인 이름을 잘 지어야한다. 四柱(사주)에 財性(재성)과 官性(관성)이 미약할 때에는 필히 부르는 이름에 財官을 앞세워 채용 하여야 반듯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그 아이가 자라는 가정에도 화평함과 많은 복록이 따를 것이다.
개명과 달리 신생아 작명의 특이한 점은, 갓 태어난 아기는 문자나 숫자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으므로 한문과 한글을 인식하지 못 하는 것이 당연하며, 소리에 대한 첫 경험만 할 뿐이다. 그러니 신생아의 작명은, 자기를 지칭하여 부르는 이름의 소리가 선행되어야 하며, 그 소리의 (다섯 가지) 기운이 선천운과 합을 이루어, 먼저 그 아이의 人性(인성)에 영향을 끼치니 맨 처음 부르는 이름이 중요하다할 것이다.
"이는 곧 신생아를 부르는 소리가 중요하며", 좋은 소리의 이름이 신생아에게는 아름다운 음악소리와 같을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대부분의 작명사들은 고객분 들의 이름을 잘 짓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로서 한 가정의 家長(가장)이며, 한 여성의 남편이고, 자녀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이기에, 고객 분들의 이름을 내가족의 이름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혹 양심을 잃어버리는 작명사에 대해서는 고객 여러분들의 책임도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필자가 자주 볼 수 있는 한 예로, 신생아의 이름을 부탁하면서 (장관되는 이름) (장군 되는 이름) (대통령되는 이름) (특수 작명) (천운작명)등 인간 세상에 존재할 수도 없는 탐욕스러운 작명을 요구하면, 작명사를 나쁘게 만드는 지름길로 인도하게 되어 복되고 좋은 이름보다는, 이치에 맞지 않는 이론만으로 시각성이 뛰어난 한자만을 사용하여 이름을 지으며, ‘고급아파트 한 평’ 값에 해당하는 거금을 지불하고 지어온 이름을, 필자가 감명한 일이 종종 있다.
필자가 고객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특별하고 특수하지 않은 사람들이 없으니,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개개인의 운기에 맞추어 특별하게 작명하는 것이 당연하며, 차라리 작명사들에게 이름을 의뢰할 때 이렇게 부탁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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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감명과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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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쓰고 있는 이름이나 신생아에게 처음으로 사용할 이름 또는 상호, 아호 등을 사용자의 태어날 때에 운기와 합을 이루어 그 사람에게 좋고 나쁨, 즉 길(吉) 흉(凶)을 판단하는 것을 감명이라 한다.
감명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에는, 한자의 획수를 계산하여 사람의 길흉을 판단하는 81수리법과 원, 형, 이, 정 의 사격이라 하여 이름의 성과 이름의 첫 자, 또는 성을 뺀 이름두자 등의 한문숫자를 조합하여 판단을 하는 방법이 있고, 불용문자 또는 불길문자라 하여 사람의 이름에 사용하면 패망한다는 감정방법 등, 그 사람의 四柱(사주)를 보아 사주에서 부족한 오행에 한자의 상생상극을 보고 판단하는 방법이 있으며, 그 외에 자원오행, 수리오행, 삼원오행 등으로도 판단하는 방법 등이 있다.
공자(孔子)님께서도 연구하셨던 천지만물이 변화하지만 그 원칙은 불변한다는 易(역)서이자 철학서적인, 周易(주역)의 괘(卦)수론까지도 성명의 감정방법에 동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한자가 없는 이름의 감정은 소리오행이라 하여 부르는 이름을 소리가 나는 대로 한글로 쓰고, 예를 들어 ‘부시’ 라는 사람의 이름이 소리오행으로는 화(火)극 금(金)을 하였으니 불구, 폐질, 단명 한다는 단순한감명법과, 부르는 이름의 소리를 한글로 쓰고, 그 글자를 한자처럼 破字(파자)하여 그 홀수짝수로 음양을 정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방법 등이 있다.
필자가 들어봐도 비과학적이고 혼란스러우며, 일반인들은 입-심이 센 사람의 이론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으니,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다. 필자가 손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한글과 한문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손님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 그분에게 이름을 물어보면 본인이름은 물론이고, 자녀들의 이름을 훤히 알고 있으며, 생년월일시 까지도 큰소리로 대답을 잘 한다.
한문과 한글을 몰라도 내 이름을 무엇라고 두뇌로 인식하고 있었기에 소리로 대답을 할 수 있으며, 대답하는 그 이름은 한문이나 한글로 인식한 것이 절대로 아니라, 이름을 소리로 들었으며 그 ‘소리를’ 나의 이름이라고 腦(뇌)에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혹자들은 말한다. 한문과 한글은 몰라도 그 문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왜냐하면, 그 사람의 이름이 동사무소 호적계에 등재되었기 때문이다. 라고....... 그러나, 요즈음 동사무소 호적계는 문자를 부호로 처리하여 컴퓨터하드에 저장하는데, 이름의 주인이 취침 중에는 그 한자가 컴퓨터하드에서 잠을 자다가, 아침에 이름주인이 기상하면 한자도 같이 기상하여, 한문도 모르는 이름주인의 등 뒤에 따라다니면서, 그 사람의 운명에 작용을 한다고 믿고 있는 이것이 迷信(미신)이다.
사람의 후천운을 좌우한다는 그 이름은, 문자나 글자가 운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며, 문자의 모양은 전 세계 194개국이 넘는 나라가 각기틀리고 똑 같은 점은 어느 나라이든 사람을 부를 때에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사용하며 신생아이든, 문맹자이든 자기의 이름을 제일먼저 기억하는 것은 한문이나 글자가 아니라 누구누구야, 라고 부르는 이름의 소리이다.
나의 이름이라고 기억하고 있는 소리의 기운이 태어날 때의 운기와 합을 이루어,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 성질에 영향을 미치고, 그 성질이 군자대인의 품격을 갖추었으면 인생이 안락하고, 그 성질이 단정하지 못하여 방만하면 불행을 초래할 것이다.
그렇다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신생아 때부터 들어온 소리의 이름이, 선천운과 부합하지 못 할 때는 성격장애가 가장먼저 나타나며 사회적응능력이 약한 자폐성, 강한 고집으로 인한 분리성,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정서불안, 인내심이 부족한 난폭성, 투지와 사업능력이 떨어져 실패를 초래하는 우유부단한 성격 등 사람의 人性(인성)에 영향을 크게 미치니, 그 ‘부르는 이름 소리’의 영향이 運(운)에 크게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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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지작명소 이전 |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008년 11월 본 이재박 작명연구소는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동서 우방타운 맞은편에서 지하철 (고산역) 고산 초등학교 맞은편 임실피자 2층으로 이전하였습니다.
TEL: (대표전화) 1544-3160
053)791-3166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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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1. "한자로만 이름을 짓는 행위는 삼가야한다"
이름이라 함은, 부르는 소리의 이름과 그 소리를 글자로 기록하는 한글과 한문, 또는 영문이든 문자로 쓸 수 있는 이름이 있다.
그런데 문자를 모르는 신생아 또는 생존해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누구야 라고 부르는 소리의 이름이 선행되어야 마땅할 것이며, 영혼이 떠나고 없는 망자(亡者)는 이름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제사 또는 기일때 위패와 지방에다 망자가 살아있을때 사용하였던 소리의 이름을 한지같은 곳에 적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으니, 망자에게는 문자의 이름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한문을 국자로 쓰는 나라는 세계에서 2개국 뿐이며, 이들 국가도 한자가 요술을 부리거나 신령스러운 힘이 있어 사용하는 것이아니라, 그 나라의 문자 제자원리인 육서(六書)에 의해 만들어진 복잡한 기호일 뿐이다.
그 복잡한 형상과 획수를 가진 한자를 가지고 혹자들이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처럼 풀이를 하는데는 과학적으로 설득력이 매우부족하며, 문자나 숫자에는 물리적인 힘이 전혀 없다.
세계 194개국이 넘는 나라의 문자가 어찌 형상이 없고 획수가 없겠는가, 저마다 자기나라의 문자가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우기면, 어느 나라의 문자로 사람의 운명을 판단할 것인지, 그렇다면 제일먼저 문화가 발달하고 부유한 국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인 알파벳이 가장 유력할 것이다.
필자가 독자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한글이든, 한문이든, 영문이든 문자가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며, 한국에서 가장많은 성씨인 金, 李, 朴씨의 성에 자의가 좋은 한자로 이름을 지으면 대부분의 한자획수가 20~40획 사이인데, 그중에 반 이상의 획수가 혹자들의 말로는 폐망, 불구, 좌절, 등 필자가 듣기에도 흉칙한 수리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또한 과학적으로나 역학적으로도 근거가 없고, 세계64억이 넘는 인구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전혀없다.
똑같은 글자도 쓰는 사람의 서체에 따라 획수가 틀리고 그때마다 사람의 운명이 달라진다면 어떻게 한자를 편리하게 쓸 수가 있으며, 글을 모르는 문맹자나 신생아 또는 한자이름이 없는 한글로만 지어진 이름은 아무런 복이 없다는 것인지 독자여러분께서도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부르는 이름의 소리가 우선이고 그다음에 이름을 기록하는 자의가 좋은 문자일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떠난 망자의 넋을 기리는 제사 또는 기일에 쓰이는 지방과 위패의 이름은 한자든 한글이든 문자의 이름이 우선일 것이니, 더 많은 자료는 메인페이지의 한자와이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이름소리의 음양판단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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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름이란, 한사람의 출생 시 그 운기와 부합하여 성격을 형성하고, 후천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부르는 소리의 이름이 문자보다 선행되어야하는 이름이다. 그 이유는 글을 모르는 신생아나 문맹자들이 문자와 숫자보다 부르는 이름의 소리를 처음으로 경험함에 있는데, 그 이름의 소리가 사람에게 좋은 성격을 형성할 수 있는 소리오행을 제공하며, 때문에 소리오행에 대한 정확한 음양판단을 하여야하는 것이다.
소리의 오행은 조음기관의 위치에 따라 음가를 달리하며, 음가를 달리한 음소 또는 음절의 음양판단은, 사람의 조음기관에서 만들어진 소리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는 입술이 열리고 닫히는 즉, 개구와 합구에 의해 판단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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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음양판단 즉 개구와합구법은, 성명학계 최초로 필자가 밝힌바가있다.” |
필자가 부르는 이름소리의 음양판단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그 이유는, 소리의 역성에 있어 음양이 뒤바뀌면 천지가 바뀌는 격이니, 인간의 운명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르는 이름이 온전할 리가 없다.
성명학계최초로 예지원에서 밝힌 ‘개구·합구법’은 필자가 연구한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에 훈민정음해례본과 소리글자인 한글이 활발히 연구되던 조선시대의 어학자인 신경준님을 비롯한 음운학자분들이 소리의 역성을 잘 설명하고 있으며, 명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재에서도 잘 설명되어있다.
그리고 이와 같이 音韻(음운)의 易性(역성)을 모른다 하더라도 현대에는 모르겠으나 6~70년대의 고등학교과정을 수료한 분들은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부터 개구와 합구를 배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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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식견이 부족한 혹자들이 사주풀이와 관계된 서적에서 소리오행은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소리오행의 음양론을 설명한 서적은 접하기 어려워, 기발하고 교묘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기 시작하였다.
심리학자나 물리학자, 또는 치료사들에 의해 심인성 질병치료에 이용되는 음악과 소리의 중요성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어있다. 고로 이름도 소리로 지어야겠는데 소리의 음양을 구하는 방법을 모르는 일이 적지 않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인 김, 이, 박 씨를 한문획수로 계산하거나 한글획수로 계산하여 음양을 정하고 있는데, 보기로 아래와 같은 방법이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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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기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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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
이씨 |
박씨 |
한문획수 |
金 |
8획(양) |
李 |
7획(음) |
朴 |
6획(양) |
한글획수 |
김 |
5획(음) |
이 |
2획(양) |
박 |
7획(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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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혹자들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이름소리의 음양을 구하여 작명을 하니, 한음절의 글자가 각자의 계산방식에 따라 음양이 180도 틀리며, 이름의 첫 소리인 성씨부터 소리의 운기가 잘못 적용되고 있어 이현령비현령 꼴이 된다.
이는 소리의 역성과 소리의 물리적인 힘(개구, 합구)을 이해하지 못하는 혹자들로 인해 한 사람만을 위한 짧은 음악과 같은 고귀한 이름을 짓는데 소리가 아닌 글자나 기호의 숫자, 또는 획수로 음양을 판단하여, 점술과 유사한 작명법이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한글과 한문을 모르는 국내·외국인들을 위한다하여 (보기1과 같이) 약50/50의 확률을 가진 음양의 판단에, 양면을 가진 동전을 던져 소리의 음양을 판단하는 작명법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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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강조하고자하는 바는 부르는 이름은 소리가 선행되므로, 소리에서 오행을 구하고, 그 소리의 음운에서 음양을 구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며, 이와 같은 이론을 밝히는 것은 소리의 역성을 모르는 분들을 힐책하고, 개탄스러워 하는 것이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우리의 소리문자인 훈민정음의 제자원리와 그 역성을 왜곡하고, 그 어디에도 없는 소리문자에 획수를 세고 음양을 정하여 우리의 소중한 소리문자를 파괴하는 그릇된 작명법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게다가, 소리의 중요성이 지금 현대에 와서 연구되고 인증 된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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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기 말, 독일 출생의 성녀
힐데가르트(hildegard von bingen 1098~1179). 그녀가 연구한 자연 치료법 중, 음악치료는 실로 그 시대에 당찬 혁명이었을 것이다. 그녀는 음식이나 광물, 식물, 음악을 이용한 자연치료를 연구하기도 하였는데, 그 시대에 소리(음악)로 사람을 치유한다는 발상은 실로 놀라운 것이며, 그녀의 음악은 오늘날 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요즘도 음악, (미술)색깔, 향기, 놀이 등으로 심리치료를 하기도 한다. 소리는 색처럼 귀에 확 들어오는‘색깔’이며, 소리는 뇌가 맡는 기운을 가진 ‘냄새’와도 같다.(냄새에도 향기가 있고, 악취가 있듯 소리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각자의 취향에 맟는 음악(소리)은 뇌의 ‘즐거운 놀이’이다. 이처럼 소리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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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요한 소리를 혹자들이 과학적이란 이름을 걸고 자기만의 이론을 주장하며 음운으로 작명을 한다.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은 어떤 대상을 객관적이고 계통적으로 연구하여 그 성과를 제도권 내에서 인정을 받고 널리 쓰이는 것이 과학일 것이고, 자기만이 주장하는 과학은 미신일 것이다.
사회, 경제, 정치, 역사등 사회과학과,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의 상호관계를 연구하고 그 법칙을 탐구하는 문화, 정신, 인문과학과 같은 자연과학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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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64억 이상의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나 음운은 인문과학에 속할 것이고, 사람의 조음기관에서 나오는 소리는 모두가 같으나 소리를 기록하는 문자는 다를 것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름이 있고 부르는 소리를 사용하는데, 그 소리의 오행과 음양은 특정국가의 문자 즉 한문과 한글의 획수에 있다고 주장하며 그 문자의 모양과, 획수나 변수에 따라 인간의운명이 바뀐다고 하는, 무지한 사람들이 많으니 과연 이것이 과학인지 독자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며, 왜! 부르는 이름의 소리가 문자보다 선행되어야하는지는 필자의 ‘소리와 이름’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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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확한 사주풀이가 좋은 이름을 짓는 기초가된다."
" 인간의 운명에는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선천운인 사주와 각자의 개성과 환경의 변화에 따른 '후천운' 이 있다". 그 후천운의 정신적 물질적인 관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이름인데 신생아를 출산한 부모나 개명을 원하는 사람들이 좋은 이름을 짓고자 고민이 많을 것이다.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서는 사주풀이가 필수이다. 사주는 (四柱命理學)을 줄인 말로 사주를 이해하기위해서는 60甲子를 알아야 한다. 육십갑자는 천간 十干과, 지지 十二支가 상하 한 기둥으로 구성되며, 천간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이고 지지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이다.
천간 갑이 지지 자와 결합하여 갑자가 되고, 이를 돌아가며 60번을 만나게되면 계해가 되어 모두 육십가지의 기둥이 만들어져 이를 60갑자라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60갑자로 인간의 길흉화복을 풀이하니 이를 사주풀이라 한다.
사주의 종류는 생년, 월, 일, 시로 네개의 기둥을 이루며 생년60개, 생월12개, 생일60개, 생시12개로 곱하여지니 51만8천400가지의 각기 다른 사주가 생겨나고 또한 남녀의 사주풀이를 달리하므로 약 103만 6천800가지의 사주가 나온다.
사주풀이가 중요한것은 四柱는 타고난 선천운이라고 한다.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이 없듯이, 좋은 사주를 만나기는 쉽지가 않다. 사주가 선천운이면, 이름은 후천운이다. 이름을 지을 때 사주풀이가 중요한 것은 사주가 좋으면 사주를 따라가는 종격(從格)으로 이름을 지어야 좋고, 사주가 편협할 때에는 사주를 보완하는 이름을 지어야 삶이 순조로운 좋은 이름이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을 대표하는 이름은 태어나서 사후까지 평생을 함께하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기에 태어난 해운의 사주가 좋아도, 부르는 이름에 그사람의 성격과 재운, 관운, 건강, 그리고 미래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결혼운 까지도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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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 성명학 이야기 칼럼을 2006.9.28~2010.5.6 까지 51회연재중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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