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관련 가족사진모음

[스크랩] 지운이 돌사진...(사진사 촬영분)

최두호 2017. 11. 13. 14:10

나름 싸게 한다고 했고

신경도 별로 안썼는데

당일되니 바쁘드라는..

 

사진사 아저씨한테 화풀이를 했다..

아저씨는 협조 안해주는 엄마때문에 허둥지둥~

미안해용~~^^

오늘의 컨디션을 위해..

엄마가 만든 특별한 스케줄..

 

아침 6시 반에 기상해서 밖에 델고나가 동네한바퀴 걷기!!!

(지운이는 비몽사몽 끌려나왔다)

 

밥 일찍먹이고 낮잠 일찍 재우기..

 

오후 낮잠도 일찍 재우기

 

오후 4시에 일어나 저녁먹고

돌잔치로 고고씽~~

 

스케줄은 성공적이었다..

ㅋㅋㅋ

 

저녁을 너무 일찍먹어 밤에 밥 한번 더 먹었다능~

 

다른 돌잔치 하는 곳은 애들이 버글버글해서 시끄러운데

우리는 신애와 지운이 말고는 모두 어른들이었다...

 

다른 홀의 아이들은 풍선쟁탈전이 벌어져

 

결국 마지막엔 우리 풍선을 탐내드라는..

 

가져가라하니 아주 좋아라한다..

 

지운이와 신애는 풍선에 별로 관심없다..

내가 옆에 있어서 힘들어하는 우리 엄마..

일주일마다 한번씩 놀러가서 집이 쑥대밭이 되는

시부모님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예방접종하고 오는 길에서 부터 자더니..

3시간째 자고 있다...

점심도 굶은채..맛있는거 해놨는데 다 식었다..

 

숨쉬고 있는지 가끔가서 확인중~

 

눈썹사이 한복판에 모기물렸다..

돌선물로 희경이 한테 받은 목욕 가운..

슬리퍼도 들어있다..

 

 2009년.8월.1일 지운이 할아버지 집에와서 휴대폰, 부채,장남감 피아노.전화기.순찰차.공 등..으로 하루를 보내고갔다 

 

 

 

 

 

 

 

 

 

 

2009년. 8월. 7일 혼자서 밥을 먹으려한다...

어느샌가 밥을 직접 떠먹으려 한다.

그 전에도 노력은 했지만 숟가락 대신 손이 그릇안으로

들어가곤했는데

오늘은 제대로 밥그릇 안으로 들어간다..

거의 뜨진못해서 엄마가 숟가락위에 밥을 올려주면

잘 먹는다..

 

다 먹고 나면 엉망이다..밥 아까워라~

 

분홍색 옷을 입고서....

어쩌다 우여곡절 끝에 공짜로 생기게 된 분홍색 옷..

입혀봤더니

본인도 좀 이상한 색이라 여겼는지 예쁘다 생각하는지

 자꾸 거울에가서 본다..

뽀뽀도 하고~

 지운이가 오는날 준비해놓은 지운이 장남감들....

 

 

 

출처 : 늙은 빈수레
글쓴이 : 노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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