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임회 모임 산책
고임회 12월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산책(2022.12.04)
최두호
2022. 12. 5. 12:37
성암산 해물찜식당에 12시30분에 모임..
해물탕, 해물찜으로 점심식사를...
카페 산57에서 커피 한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으로 이동...
삼국유사를 쓴 일연 ,불교사상 발전에 큰 기여한 원효, 유교사상의 거목 원효의 아들 설총
경산에서 출생한 위 세 명의 성인을 일컬어 "삼 성현"이라 하며
경산에서 '삼성현'을 다양하게 역사 문화 관광화하고 있습니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에 있는 문화박물관은 역사적으로 원삼국시대 이전 압량소국
(압독국)의 문화가 꽃피었던 경산고을로 삼국통일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 원효와 그의 아들 설총이 배출되었고 고려시대에는 <삼국유사>를 편찬한 일연이 탄생하였던 곳이라 세 분의 성현을 모셨다하여 『삼성현(三聖賢)문화박물관』이라 한다. 설총 선생은 신라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와 요석공주(瑤石公主,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따님) 사이에서 태어나 신문왕 때에 국학(國學)이 개설되자 입학해서 공부하고, 이후 이두(吏讀)와 구결(口訣)을 만들었으며, 유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1022년(고려 현종13) 홍유후(弘儒侯)로 추증되어 당시 최고학문기관인 국자감(國子監)에 종사(從祀)됐다. 또한 그는 당나라에서 접한 ‘주역’ ‘주례’ ‘의례’ ‘예기’ 등 구경(九經)을 읽고 해독해 후학을 양성한 수위(首位) 유학자로 꼽힌다. 고려 현종 때인 1022년 유림의 본산인 성균관에서 ‘유학의 종주’로 배향돼 현재까지 기려 왔다. 설총은 한문을 알지 못해 문자 생활을 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우리말을 적는 ‘이두 표기법’을 정리한 언어학자로 추앙받는다. 선생은 유학뿐 아니라 도교와 불교 등 당대 사상을 총망라해 후대에 전한 사상가이자 언어학자이며 이두 표기법을 집대성한 덕분에 한문 경전을 국어화해 읽을 수 있게 됐고, 훗날 한학 연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후대에 평가되고 있다. 원효, 설총, 일연 등 세 분의 성현을 모시고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의 전시실을 방문한 답사객들은해설사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을수있다. |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에 있는 놀이, 관람, 산책 시설물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정문..
삼성현 역사문화관 입장...
문화해설사님 안내를 받아서...
문화해설사님과 기념사진...
삼성현 역사문화관 해설사님과 괌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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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 관람후 뒷동산 정자 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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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내외분이 결혼기념 서해 일주 제부도 일원 여행후 고임회 회원님들 선물로 "3년묶은 씻어나온 천일염" 5Kg을
한포씩 나누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