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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성구의 수성산맥 ...3. 4

최두호 2017. 11. 21. 12:28

 

수성산맥..3 (무학산)

무학산구간 : 지산삼거리 - 청호로(황금고가교방향) - 청호,경찰청터널공사위 무학산초입

- 무학능선 - 무학헬스클럽 - 녹원맨션,신천지,골드캐슬갈림길↑직진) - 무학산정상

- 골드캐슬1517동 - 황금로

 

무학산은 지산동과 황금동을 가로질러 자리잡고있으며 대구지방경찰청과

능인고 수성아트피아등이 기대어있으며

 

지산동의 유래는 본래 버들양씨(楊氏)들의 기반으로 지금으로부터 약300년전

   치산(雉山)고을 정우복 선생이 모산골밑 둔덕지에 골을쳐서 막았는데(현 능인고및녹원맨션자리)

   못을 막아놓았으나 못에 물이들어올데가 없어서 산허리를 가로잘라 물이고이게 했다고하며

   그 후 그업적으로 인해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고한다.

   이러한 내력을 비석에 새겨 현 능인고등학교 자리에 보전하였으나 6.25사변때 파손되어 현재는 없어졌다.

   현재 범물동에 있는 천주교 성당 공동묘지 산의 형세가 뫼의 주둥이처럼 생겼다고해서 '매봉지'라 불렀는데

   300년전 마을이 형성될때는 이곳을(지산동) 치산(雉山)이라 했으나 매 앞에는 꿩이 꼼짝못한다고 해서

   치(雉)를 지(池)로 바꿔서 池山洞으로 부르고 있다고한다

 

▣ 황금동의 유래는 1914년에 인근의 소지천동을 병합하여 '황청동'(黃靑洞)이라 불렀으며

   '수근해'라고도 볼렀다한다.

   황금동의 유래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때 우리 지방에 궐기했던 의병장 손처눌(孫處訥)선생이

   임진왜란 당시에 피난하여 이 마을을 개척하여 마을에 터를 잡아 곡식을 심으니 주변 들판에는

   곡식이 황금빛이고 산림이 울창하여 황청리(黃靑里)라고 하였다.  

   하지만 발음이 어려워 주로 황천동이라 불리워져 어감이 좋지 않을뿐더러 황청동을 황천동으로

   오기하는경우가 많고 죽음길을 연상함에따라, 박정희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1977년 12월1일 수성구를 신설하면서 지금의 동명을 개정하였다.

 

 

 

 

 

 

 

조일골 황룡사 입구에서 지산삼거리로 나와 길을 횡단하여 학산재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청호로_경찰청 도로공사현장)지나서 무학산 으로 올랐으나 지산삼거리에서 수성동아방향(지봉초교)으로가다가 정규 무학산등로를 이용하는것이 바람직함

 

 

 

두릅나무가 그냥 방치되어있군여 아까비라!!!

 

 

 

 

 

 

 

 

 

익숙한 이름이 적혀있네염 ㅋㅋㅋ

 

 

 

무학헬스장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길은 녹월맨션 능인고로 이어지는길이고 우측은 신천지아파트로 내려가는길 직진하여 무학산 정상찍고 황금동 골드캐슬로 진행합니다

 

 

 

 

 

 

 

무학산(203m)

무학산은 현재 학산재(鶴山齋)가 있는곳의 뒷산을 가리키며 학이날아오르는 기세와 같이생겼다는설이있고 ,

학이날아와 즐겨 앉았던 산이라 그렇게 부른다는설도있다고한다

 

 

 

 

 

 

 

무학산을 넘어내려오면 황금골드캐슬 1517동 후문으로 연결된다. 놀이터를 지나 경비실을끼고 1504동으로 나가면 황금대로와 연결된다.

 

 

 

 

 

경비실에서 우측으로 진행

 

 

 

 

 

황금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노인종합복지회관 입구오거리에서 북성장로교회방향으로 횡단보도를건너 범어동산 등산로입구로 올라간다.

 

 

 

 

 

 

 

수성산맥..4 (범어공원,泛漁山)

 

 범어공원구간 : 청수로(황금네거리방향) - 노인종합복지회관입구 범어산초입 - 범어능선

- 체육시설및베드민턴장 - 박양균,전상렬시비 - 체육시설 - 수성구민운동장

 범어동 범어공원은 수성구에서도 가장중심부에 위치하고있는 도심의 공원으로

여러코스의 등산로와 산책을 겸할수있는 아담한 산으로 국립대구박물관을비롯하여

수성구청소년수련원,노인종합복지회관,어린이회관,KBS방송국,수성구민운동장과함께

대구과학고,대구여고 등이 범어공원에 기대어 자리잡고있다.

 

◈ 범어동의 유래

     범어동은 본래 대구부 수북면의 지역으로서 조선때 범어역(泛魚驛)이 있었으므로 범어 또는

     역촌(驛村)이라고도 하였다.

     수성구하면 흔히 수성동이 중심마을 인듯하지만 사실은 범어동을 중심마을이라 하지 않을수없다.

     지금의 범어1동에 범어역(泛魚驛)이 있었다고하는데,  정확한 옛터를 찾을수 없으나 

     조선때 범어역은성현도찰방(省現道擦訪)에 딸리어

     경주(慶州),압량(押梁)과 설화(舌火)에 연락되었다고한다.범어동은 범어역을 중심으로

     오가는 행인과 많은 말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450년 철원부사를 지낸 구수종이 정착하면서 일군마을 이라고 하는데

     마을전체가 마치 한마리 물고기가 냇물에 떠올라 있는 형상이므로

     마을 이름을 뜰범(泛)고기어(魚)로 범어(泛魚)라고 했다고 전해온다.

     또는 내(川)에 물고기가 많이 있었는데 그모양이 마을과 닮았다고해서 명명되었다고도한다.

     현재 천주교 범어교회가 있는 동산은 남북으로 길이 400m가량 되는,

     마치 한마리의 고기모양을 연상케 하는데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이 동산의 북쪽끝은

    범어시장의 서쪽끝(현코오롱 하늘채수)과 접하고있다.

    이곳에서부터 남쪽으로 향하여 갈수록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높아지고 폭도 점차 넓어지다가

    고기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남쪽끝부분에서 폭이 갑자기 좁아지고 급경사를 이루면서

    범어천(泛魚川)에 머리를 맞대고 끝난다.

 

 

 

 

 

 

 

 

 

 

 

 

 

 

황금동 노인종합복지회관 입구(황금4거리방향)의 범어공원 등산로 초입

 

 

 

 

 

 

 

 

 

 

 

 

 

 

송림숲이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을 줍니다.

 

 

 

 

 

목인 전상렬 시인의 시비

 

 

경북 영주(순흫)출신으로 박목월,유치환, 이효상등과 더불어 시동인지 죽순에 참가한 종군작가이자 효ㅛ성여대등에서 교편을잡았던 시인

 

 

 

 

 

동네별로 각기 관리구역이 달라 등산로마다 인근 주민이 각기 다듬어 관리한다

 

 

 

 

 

 

 

 

 

 

 

 

 

 

해가떨어지면서 목적지인 수성구민운동장에 도착,다시한번 대구의 교육 문화의중심

수성구에 이토록 아름답고 멋진 트래킹코스가 연계되어있음을 감사하며 마무리를 한다.

 

출처 : 늙은 빈수레
글쓴이 : 노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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