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성구의 수성산맥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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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산맥..4 (범어공원,泛漁山)
범어공원구간 : 청수로(황금네거리방향) - 노인종합복지회관입구 범어산초입 - 범어능선 - 체육시설및베드민턴장 - 박양균,전상렬시비 - 체육시설 - 수성구민운동장 범어동 범어공원은 수성구에서도 가장중심부에 위치하고있는 도심의 공원으로 여러코스의 등산로와 산책을 겸할수있는 아담한 산으로 국립대구박물관을비롯하여 수성구청소년수련원,노인종합복지회관,어린이회관,KBS방송국,수성구민운동장과함께 대구과학고,대구여고 등이 범어공원에 기대어 자리잡고있다.
◈ 범어동의 유래 범어동은 본래 대구부 수북면의 지역으로서 조선때 범어역(泛魚驛)이 있었으므로 범어 또는 역촌(驛村)이라고도 하였다. 수성구하면 흔히 수성동이 중심마을 인듯하지만 사실은 범어동을 중심마을이라 하지 않을수없다. 지금의 범어1동에 범어역(泛魚驛)이 있었다고하는데, 정확한 옛터를 찾을수 없으나 조선때 범어역은성현도찰방(省現道擦訪)에 딸리어 경주(慶州),압량(押梁)과 설화(舌火)에 연락되었다고한다.범어동은 범어역을 중심으로 오가는 행인과 많은 말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450년 철원부사를 지낸 구수종이 정착하면서 일군마을 이라고 하는데 마을전체가 마치 한마리 물고기가 냇물에 떠올라 있는 형상이므로 마을 이름을 뜰범(泛)고기어(魚)로 범어(泛魚)라고 했다고 전해온다. 또는 내(川)에 물고기가 많이 있었는데 그모양이 마을과 닮았다고해서 명명되었다고도한다. 현재 천주교 범어교회가 있는 동산은 남북으로 길이 400m가량 되는, 마치 한마리의 고기모양을 연상케 하는데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이 동산의 북쪽끝은 범어시장의 서쪽끝(현코오롱 하늘채수)과 접하고있다. 이곳에서부터 남쪽으로 향하여 갈수록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높아지고 폭도 점차 넓어지다가 고기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남쪽끝부분에서 폭이 갑자기 좁아지고 급경사를 이루면서 범어천(泛魚川)에 머리를 맞대고 끝난다.
황금동 노인종합복지회관 입구(황금4거리방향)의 범어공원 등산로 초입
송림숲이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을 줍니다.
목인 전상렬 시인의 시비
경북 영주(순흫)출신으로 박목월,유치환, 이효상등과 더불어 시동인지 죽순에 참가한 종군작가이자 효ㅛ성여대등에서 교편을잡았던 시인
동네별로 각기 관리구역이 달라 등산로마다 인근 주민이 각기 다듬어 관리한다
해가떨어지면서 목적지인 수성구민운동장에 도착,다시한번 대구의 교육 문화의중심인 수성구에 이토록 아름답고 멋진 트래킹코스가 연계되어있음을 감사하며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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