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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팔공산 언저리 왕산 ...(펌)

최두호 2017. 11. 21. 12:09

                             * 공산(公山) 전투에서 견훤과 싸우다 죽은 신숭겸(申崇謙)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세운

                                                      지묘사에서 바라본 왕산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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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 행 지 : 왕산(246m)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11년 11월26일(토) / 흐림 

 3. 산행경로 : 지묘사(신숭겸장군 유적지)-왕산-송전탑 안부-285봉-320봉-345봉(원점회기, 도상거리 약6.4km)

 4. 산행시간 : 2시간 25분(15:10~17:35)

 5.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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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산 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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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태조가 공산(公山) 전투에서 견훤과 싸우다 죽은 신숭겸(申崇謙)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세운 절인 지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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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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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후문을 나와 좌측 돌담길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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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방재 푯말과 몇그루의 소나무가 있는곳으로 오르면 될듯......대충 올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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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의 묘지군을 지나면서 산길이 뚜렷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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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발생한 산불지역이다. 소나무 뒤로 왕산 고스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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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서 바라본 응봉(456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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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댐 좌측으로 보이는 문암산과 우측으로는 감태봉 자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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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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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터에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이 있는 왕산(216.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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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을 대신한 왕산의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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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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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넘어로 보이는 284봉과 응해산509m)과 도덕산이 바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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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갈림길과 송전탑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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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떨어져가는 을씨년한 늦가을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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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칡덩쿨을 비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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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치고...올라야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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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것 다 풍경이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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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산과 서응해산과 골짜기 아래에는 파계사 가는길도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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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풀이 무성한 284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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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풀과 급내리막에는 늘 벌걸음이 더딜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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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해가 지는데 응해산까지는 무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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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으로 보이는 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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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터널 넘어로 보이는 팔공산 동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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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봉까지 진행하다가 일몰이 가까워 오자 응해산은 포기하고 다시 왕산으로 되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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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이온 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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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가림봉) 정상에 둥근달이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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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가람봉)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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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댐과 문암산,감태봉 자락에도 어둠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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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장군유적 [申崇謙將軍遺蹟]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는 고려 초기 무신 신숭겸의 유적.
1981년 7월 1일 대구광역시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표충재 평산신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고려 태조 때 개국공신 장절공() 신숭겸이 순절한 곳이다. 신숭겸은 태봉의 기장()으로
있으면서 배현경() 등과 함께 궁예를 내몰았다. 동시에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한 뒤
대장군이 되었다.
927년(태조 10)에 신라를 위기에서 구하려고 태조 왕건과 함께 후백제군을 상대로 대구 공산()에서
싸웠으나 크게 졌다. 이 싸움에서 왕건의 목숨이 위기에 처하자 왕으로 변장하여 김락()과 같이
싸우다 왕건을 대신해서 전사하였다. 이를 틈타 왕건은 장졸로 변장하여 적의 포위망을 뚫고 단신으로
탈출하였다.
왕건은 신숭겸의 죽음을 애통하게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광해주(:지금의 춘천)에 예를 갖추어
묻어주었다. 전사한 자리인 이곳에는 지묘사(), 미리사()를 세워 명복을 빌게 하는 한편,
일품전지() 삼백무()를 하사하여 이를 수호하게 하였다. 그뒤 지묘사는 고려가 멸망하면서
함께 폐사되었다.
1607년(선조 40)에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폐사된 지묘사 자리에 표충사(), 표충단, 충렬비를
세워서 신숭겸의 혼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였다. 그뒤 조정에서는 1672년(현종 13)에 이 서원에
사액()을 내려 관리하도록 하였다. 1871년(고종 8)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진
뒤부터는 후손들이 재사()를 새로 지어 지켜오고 있다.
지금도 표충사 앞쪽 동화사와 파계사로 갈라지는 고개를 왕건의 정예군이 크게 패하였던 고개라 하여
파군재라 부른다. 파군재 남쪽 산기슭의 봉무정 앞에 있는 큼직한 바위는 왕건이 탈출하여 잠시 앉았다고
해서 독좌암이라 부르며, 표충사의 뒷산은 왕산()이라 부른다. 이밖에도 대구에는 이 싸움에서
유래된 안심, 해안, 반야월 등의 많은 지명이 남아 있어 당시 격전지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늙은 빈수레
글쓴이 : 노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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